이번 마더박스 지원은 지난해 3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와 에코프로의 협약을 통해 2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마더박스는 체온계, 아기띠, 젖병, 아이 손톱깍기 등 13종의 신생아 육아 용품들로 구성됐으며, 박스 당 25만원 상당으로 알차게 구성됐다.
이날 참석한 에코프로BM 이종철 이사는 “저출산 극복을 응원하고, 특히 저소득 가정의 건강 출산 및 육아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지난해에 비해 용품 구성을 더 다양화했다”며, “지원액도 500만원 늘려서 총 2500만원 상당의 91세트를 정성스럽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영일만산단에 위치한 에코프로 포항캠퍼스는 이차전지 양극소재를 선도적으로 개발하고 생산하는 기업으로 지난해 기준 1조5041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