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 대상은 구리에 주소를 둔 기준 중위소득 90% 이하(월 소득인정액 175만330원)의 1인 가구다.
부상이나 질병으로 2차 의료기관에 입원해 간병업체(협회)를 통해 간병서비스를 받은 경우 지원된다.
1일 간병비 10만원 기준 70%(최대 7만원)를 시에서 지원하고, 나머지 30%는 본인 부담이다.
시는 이를 위해 40가구에 지원할 사업 예산 840만원을 확보했다.
지원받으려면 신청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제공동의서, 간병사실 확인서 등을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직접 체출하면 된다.
시는 소득재산 등 선정 기준 적합 여부를 확인한 뒤 간병비를 본인 계좌로 입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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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실가스 감축' 케냐프 씨앗 파종 행사
'이산화탄소 농도 높을수록 성장 속도 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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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경제인연합회와 바르게살기운동 구리시협의회, 대한적십자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구리시지부 회원 50여명이 케냐프 1년생 초본을 심었다.
케냐프는 생육기간이 짧고, 이산화탄소 분해 능력이 일반식물보다 5~10배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산화탄소 농도가 높을수록 성장 속도가 빨라지는게 특징이다.
또 미세먼지 발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고, 토질과 물을 정화시킨다. 케냐프의 재는 친환경 비료로, 씨앗은 샴푸로 이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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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 대상 행복학교 60개 운영
'청소년·지역주민 동반성장 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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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체육·, 인문소양, 문화예술·취미교양 등 3개 분야 60개 행복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초 1차 행복학교 겨울방학 특강에 15개를 개설, 160명이 참여했고, 이번 2차에는 605명이 참여 중이다.
시는 행복학교 운영을 내실화하고자 학부모지원 모니터링단을 구성해 운영 중이다. 올 하반기에 행복학교를 확대할 계획이다.
행복학교는 학교 밖 지역사회로 배움의 공간을 넓히는 동시에 지역 인적·물적 자원과 연계해 청소년과 지역 주민의 동반성장을 만들어가는 배움터를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