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공사에 따르면, 지역 탄소중립 협의체는 수도권대기환경청을 중심으로 다양한 민간단체와 공공기관 등이 협업해 시민대상 탄소중립 실천문화를 전파하고, 탄소중립 실천모델 발굴·확산 차원에서 상호 노력하고자 구성됐다.
협의체는 안산녹색소비자연대, 안산녹색구매지원센터, 시흥녹색환경지원센터, 안산고용노동지청, 안산녹색환경지원센터, 안산상공회의소, 안산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 등 총 16개 기관이다.
제14회 지구의 날을 맞아 안산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협약에서 공사는 대내·외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홍보, 지역사회 탄소중립 인식 제고를 위한 합동 캠페인 전개, 보유·관리 중인 건물의 온실가스 배출 현황 진단 및 개선 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아울러, 참여 기관들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지역 참여형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한 협력사업도 꾸준히 개발, 타 기관 및 민간기관에 탄소중립 방안을 선도하고 적극적으로 방향도 제시하기로 했다.
한편, 서영삼 사장은 “공사가 지역 대표 민간·공공기관과 함께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탄소배출을 줄이고, 기후위기에 실질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을 내딛었다”면서 “환경보호를 위한 탄소중립 선순환 체계를 확립, 자연스레 민간까지 확대, 실천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