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이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그룹 차원의 소등행사를 실시하며, 이와 함께 고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소등행사 동참 SNS이벤트를 진행한다.
KB금융그룹은 KB국민은행, KB증권, KB손해보험, KB국민카드 등의 주요 사옥들에 대해 오후 8시부터 10분간 소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매년 4월 22일인 지구의 날은 지구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1970년에 처음 제정됐으며, 올해로 52주년을 맞이했다. 지구의 날 오후 8시부터 10분간 불을 끄고, 환경과 지구의 소중함을 느끼자는 의미의 소등행사는 우리나라 대표적 지구의 날 기념 행사다.
더 많은 고객에게 지구의 소중함을 알리고 참여를 확산하기 위해 'KB와 함께 지구를 지키는 10분' SNS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불 꺼진 실내 사진 등 소등행사 참여 인증 사진과 '#KB와함께지구를지키는 10분 #KB지구의날소등행사 #세상을바꾸는작은실천' 3가지 필수 해시태그 중 하나를 삽입해 개인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참여할 수 있다.
이밖에 KB금융그룹은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TV 볼륨을 20% 줄이면 연간 약 1400만 그루, 완충된 휴대폰 코드를 뽑으면 연간 약 10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 효과가 있다는 '세상을 바꾸는 작은 실천' 캠페인 확산 활동도 병행한다.
KB금융 관계자는 "10분이라는 짧은 시간이지만 한 사람 한 사람의 뜻이 모이게 되면, 더욱 커다란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KB금융그룹은 우리가 함께 사는 세상을 아름답고 깨끗한 환경으로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