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배달앱 등록 음식점 71곳 위생관리 점검

2022-04-19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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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1사1촌 자매결연마을 강현면 강선리에 물품 전달

[사진=양양군]

양양군은 배달음식의 소비가 급증하고 5월 가정의 달을 대비해 관내 배달앱 등록 음식점을 대상으로 22일까지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이번 위생 점검은 코로나19 사태와 1인 가구의 증가로 배달음식 주문이 보편화됨에 따라 배달음식점의 위생․청결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식품안전관리의 강화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에 군은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보건소 식품위생팀 공무원 등으로 3개의 실사반을 구성해 관내 71개소 배달앱 등록 음식점에 대해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조리장·판매장 위생적 관리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사용 여부 △음식 재사용 및 기타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 등이다.
 
또한 식품위생법령에 정한 시설기준인 위생모 착용 여부 등 기본수칙 준수와 배달함의 청결관리 여부 등 식품접객업자 위생수칙 준수사항도 지도·점검한다.
 
군은 이번 점검을 통해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법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과태료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시행할 방침이다.
 
양양군 보건정책과 관계자는 “최근 배달음식의 소비 급증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배달음식점에 대한 이용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식품안전 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안전한 먹거리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G전자, 1사1촌 자매결연마을 강현면 강선리에 물품 전달

[사진=양양군]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양양군 강현면 강선리에 LG전자가 물품을 전달했다.
 
물품전달식은 지난 18일 강선리 마을회관에서 진행됐으며 황돈걸 이장을 비롯한 강선리 마을주민들과 LG전자 윤대식 전무 및 사회공헌팀 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물품전달식에서 LG전자는 냉장고, 식기세척기, 청소기, 전자레인지 등 500만원 상당의 가전제품을 마을에 전달하는 한편, 마을 내 대학생 자녀를 위해 400만원 상당의 노트북 2대도 전달했다.
 
또한 7~8월에는 500만원 상당의 강선리 농산물을 구입하여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계획이다.
 
강현면 강선리와 LG전자는 지난해 12월에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었으며 앞으로도 일손 돕기 농산물 직거래 등을 통해 상호 교류를 넓혀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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