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에 따르면 도는 2년 동안 이어진 코로나19로 급감한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고자 4월부터 6월까지 베트남, 일본, 중화권, 말레이시아 등 총 4개국 주요 여행사와 미디어 관계자 80여명을 초청, 한국관광공사와 사전 답사여행(팸투어)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는 또 오는 5월에는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를 대상으로 강원 안심 관광 설명회를 열고 6월에는 양양공항 국제선 취항지와 연계해 필리핀·베트남을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전개키로 했다.
도는 이와 함께 국내 관광수요를 선점하기 위한 마케팅도 강화한다.
아울러 오는 6월을 강원 여행의 달로 지정, 가족여행(효도 여행)을 콘셉트로 한 마케팅을 추진할 예정이다.
도는 이밖에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가 마련하는 대한민국 숙박대전에도 참가해 도내 숙박상품예약 시 5만원을 할인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방침이며 오는 6월 16일부터 19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리는 2022 내 나라 여행박람회에 강원 관광 통합홍보부스를 마련해 주요 관광지와 축제를 홍보하기로 했다.
김종욱 도 문화관광체육 국장은 "소도시 여행 등 변화한 흐름에 맞는 지역 중심의 새로운 여행 상품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대한민국 관광 1번지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