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테인먼트 뮤직 플랫폼 멜론이 K팝 플레이리스트를 매주 목요일 새로 공개하는 인디음악 활성화 프로젝트 '트랙제로'를 실시한다. 이를 시작으로 올해 실시간 공연을 개최하는 등 인디 음악과 아티스트의 성장을 도울 예정이다.
트랙제로는 멜론의 메인 화면과 멜론매거진 이벤트를 통해 알려지게 된다 플레이리스트 구성을 담당할 전문위원은 박정용 벨로주 대표, 김학선 대중음악평론가, 이대화, 박준우, 작가 변고은, 뮤지션 이상순 등 6인이다. 전문위원들은 각기 다른 주제의 플레이리스트에 대해 매주 돌아가며 큐레이션을 담당한다. 매주 목요일 새 플레이리스트가 공개된다.
이제욱 카카오엔터 멜론부문 대표는 "매일 발매되는 수많은 음반 중 인디 아티스트와 비주류 음악이 대중에까지 널리 알려지기는 쉽지 않다"며 "트랙제로를 통해 작품성과 예술성을 지닌 많은 명곡이 조명 받고 이를 통해 아티스트가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