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남해화학은 이날 오전 9시 57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850원 (5.99%) 오른 1만5050원에 거래 중이다.
남해화학 주가는 곡물 수출대국인 우크라이나가 이번 전쟁 영향으로 올해 옥수수 수확량이 전년 대비 절반 수준으로 줄어들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자 상승 중인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전문가들이 옥수수를 비롯한 우크라이나 주요 곡물 생산량이 30∼55% 감소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우크라이나는 옥수수, 해바라기유, 밀 등 주요 곡물 수출국이지만 러시아의 침공 여파로 생산·수출물량이 대폭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