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호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정부사법행정분과 간사가 3월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인수위 기자회견장에서 전주에 예정됐다 취소됐던 법무부 일정 보고 등 현안에 대해 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정무사법행정분과 이용호 간사는 11일 더불어민주당의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추진에 대해 "기본적으로 국회에서 논의되는 사안"이라고 일단 선을 그었다. 이 간사는 이날 오전 서울 통의동 인수위 기자회견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인수위는 행정부를 인수받는 입장"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행정부 차원에서 국회 입법행위에 대해 생각은 있다"면서도 "지금 이 시점에 이야기하는 것이 옳은가, 언급하는 것이 적절한가 하는 고려가 있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아직은 국회 상황을 더 지켜보는 게 맞다고 생각하고 보고 있다"면서 추후 상황에 따라 인수위 차원 입장 발표가 있을 가능성을 열어뒀다. 관련기사'검수완박' 위기 놓인 검찰...오늘 전국 검사장회의 개최검찰, 내일 전국 검사장 회의 개최...민주당 '검수완박 강행' 저지 총력 #검수완박 #이용호 #인수위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이성휘 noirciel@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