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예비후보는 이날 선거 사무소 개소식에서 “100만 고양시민들이 간절히 원하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이번 6·1 지방선거에서 꼭 승리해 고양시민들에게 큰 선물을 안겨드리겠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어 “제가 100만 고양시를 위해 큰 일을 할 수 있는 것은 저의 경험과 열정은 물론 시민들의 지지와 응원이 있기 때문”이라며 “반드시 고양시를 새롭고 멋지게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윤석열 정부의 핵심 인사들이 대거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또 박주선 대통령취임준비위원장, 권영세 인수위원회 부위원장, 송언석 국힘 원내수석부대표도 축하 인사를 전했다.
유 전 부총리, 임 전 위원장, 송 원내수석부대표는 대한민국 최고의 경제 전문가들이기도 하다.
원 위원장은 인수위 기획위원장으로 새 정부의 국정과제를 그리고 있으며 바쁜 상황에서도 시간을 내 영상을 찍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함께 윤 의원은 축하 영상에서 “고양시는 다양한 현안과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은 곳이어서 누구보다 실력과 자질이 뛰어난 후보가 시장이 돼 야 하는데 지방자치 최고 전문가인 이인재 후보가 바로 적임자”라고 평했다.
이날 개소식을 직접 찾은 유 전 부총리는 “이 후보는 우리 당에서 매우 귀한 열정적인 분”이라며 “호남 출신 국민의힘 후보가 고양시장이 되면 국민 대통합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임 전 위원장은 “시장 선거는 정치인을 뽑는 선거가 아니라 일꾼을 뽑는 선거”라며 “고양에 애정이 큰 일꾼인 이 후보를 뽑으면 고양시가 정말 살기 좋은 도시가 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이 예비후보의 후원회장은 오랫동안 이 후보를 지지해온 김용신(72) 세계정통서학회 회장이 맡았다.
이 예비후보는 초대 고양시 일산구청장, 파주시장, 경기도 문화관광국장을 지냈으며 지난 4일 후보 등록을 마치고 고양시장 선거에 뛰어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