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경북도 방문 지역현안 해결 '잰걸음'

2022-04-08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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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지사에게 주요 현안 설명하며 긴밀한 협조 당부

이병환 성주군수(왼쪽)이 이철우 경상북도 지사를 찾아가 성주군 지역현안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성주군]

경북 성주군은 8일 이병환 성주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도청을 찾아 이철우 지사와 면담을 갖고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도는 새 정부의 국정 철학을 반영한 경북도 균형발전 과제를 추진중인데, 이에 지역 현안을 반영하기 위한 긴밀한 협의를 진행하고 핵심사업을 적극 건의했다.
 
이날 성주군은 △남부내륙철도 연계 경북서부지역 광역발전계획 수립△성주군 ~ 대구 문양역 간 경전철 건설 △무주~성주~대구 간 고속도로 건설 △조선왕조 태실 세계유산 등재 등 광역의 도움이 절실한 지역현안 과제들을 전달했다.
 
또한 △지방도 905호선(성주~초전 간) 4차로 확장 △지방도 905호선(동락~나정 간) 도로 건설 △지방도 923호선(도성~용신 간)도로 건설 등 인근 대도시와의 접근성 강화를 위한 교통망 확충사업에 속도를 높여줄 것을 건의하는 한편 도의 역점시책인 대구·경북 신공항과의 접근성 향상을 위한 △성주~구미~군위 간 고속도로 개설도 제안했다.
 
이병환 군수는 “우리 지역 현안이 연속성 있게 추진되기 위해서 미래전략 수립과 함께 경북도의 협력과 도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중앙정부․경상북도와 긴밀하게 소통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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