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시장은 이 자리에서 학생들의 통학불편으로 학부모·학생들의 고통이 큰 만큼 교육환경 개선과 안전한 학습권 보장을 위한 학교설립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반중학교 설립이 어려울 경우 디지털시대의 변화하는 미래교육을 통한 학생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초·중 통합형 미래학교 설립을 요청했다.
현재 백운밸리 지역에는 초등학교 1개교만 있어 이 지역 중학생들은 내손동과 청계동 중학교로 배치되고 있다.
이에 대중교통 이용 시 40분에서 1시간까지 소요돼 원거리 통학으로 인한 민원이 끊이지 않는 실정이다.
한편, 김 시장은 앞서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은광 교육장과 학교 설립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논의하는 등 적극적인 추진의지를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