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상태로 뺑소니 사고 낸 주한미군 체포

2022-03-25 21:18
  • 글자크기 설정

경찰, 조만간 소환해 경위 조사 예정

만취 상태로 음주 교통사고를 내고 달아난 30대 주한미군 A 준위가 경기 평택경찰서에 체포돼 미 헌병대에 인계됐다.
 

펑택경찰서[사진=연합뉴스]


평택경찰서는 음주 교통사고를 내고 달아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 등)로 A씨를 체포해 미 헌병대에 인계했다고 25일 밝혔다.
 
A 준위는 24일 오전 1시40분께 평택시 팽성읍 일대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운전을 하며 택시 1대를 들이받고 그대로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 A 준위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주한미군과 협의를 거쳐 조만간 A 준위를 소환해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