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위 업무보고] 금융위와 소상공인 코로나19 피해상황 점검..."금융지원 방안 마련" 당부

2022-03-25 16:29
  • 글자크기 설정

안철수 인수위원장(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이 지난 18일 제1차 대통령직인수위 전체회의가 끝난 뒤 경제1분과 최상목 간사, 신용현 대변인, 김소영 위원, 신성환 위원과 함께 인수위원장실에서 첫 오찬 겸 업무회의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 경제1분과는 25일 금융위원회와 소상공인·자영업자의 금융상황, 가계부채 동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인수위 경제1분과 최상목 간사와 김소영 서울대 교수를 포함한 11명은 금융위 사무처장과 주요 국장 등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았다.
 
금융위는 윤 당선인의 공약과 연계해 새 정부에서 추진해야 할 주요 과제를 검토하고, 소상공인·자영업자 금융지원, 리스크 관리, 자본시장 선진화 방안을 주제로 토의했다.
 
이날 금융시장 주요 불안요인으로 △대러시아 제재 및 통화정책 정상화 △소상공인·자영업자의 금융상황 △가계부채 동향 등이 거론됐고, 이에 대한 대응체계가 논의됐다.
 
자본시장에서 기업과 투자자가 공정하게 성과를 나눌 수 있는 방안으로는 △물적분할 자회사 상장시 주주보호 △상장폐지 제도 정비 △내부자 지분 매도 제한 등이 언급됐고, 윤 당선인의 공약이었던 청년도약계좌, 주택 연금 등 맞춤형 금융지원 방안도 거론됐다.
 
인수위원들은 “코로나19의 피해로부터 회복과 도약의 발판을 충분히 마련해야 한다는 당선인의 철학에 맞게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자영업자에 대한 손실보상금 등 지원정책과 연계해 다양한 금융지원방안을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