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울진 산불 피해 농가 돕기 특별 판촉전 개최

2022-03-25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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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말까지 대백프라자식품관에서 울진 17개 농가 및 업체 참여

라이브커머스, 2+1 증정 행사, 구매고 객 현장 이벤트 등 진행

울진 산불 피해 농가 돕기 특별 판촉전 장면 [사진=경상북도]

경상북도는 25일부터 이달 말까지 대구 대백프라자식품관에서 울진 산불 피해 농가 돕기 특별 판촉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판촉전은 울진 17개 농특산물 생산 농가 및 제조업체가 참여해 게장, 젓갈, 버섯 등 40여 개 다양한 농특산물을 판매하고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한 라이브커머스 판매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현장 구매고객에게 2+1 증정 행사, 룰렛 돌리기 이벤트 등 다채로운 사은 행사도 함께할 예정이다.
 
행사가 진행되는 대백프라자는 회원 고객에게 단체 메시지를 전송해 많은 소비자들이 찾을 수 있도록 했고, 행사 입점 업체는 최저 판매수수료율을 적용하는 등 산불 피해 농가들을 지원하도록 했다.
 
이는 대구와 경북, 농업과 기업 간 상생 협력의 좋은 사례로 남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경북도 온라인 농특산물 쇼핑몰‘사이소’에서도 울진 산불 피해 이재민 돕기 원포원(1FOR1)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 데 이어 4월 한 달 간 울진 지역 상품에 대해 최대 50% 할인 판매 등 온라인 특판전도 개최할 계획이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전국 각계각층에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울진 농민과 관련 기업체에서 생산한 제품의 판로 지원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를 마련해준 대백프라자 측에도 감사의 뜻을 전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진 농업인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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