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24일 창우동 산곡천 주변 꽃길 조성을 위해 황매화 2400여 그루를 식재했다고 밝혔다.
이날 꽃길 조성에는 김상호 하남시장과 최종윤 국회의원, 방미숙 하남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하남 검단산역시민참여단,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와 통장단, 유관단체 회원 등 60여명이 참여했다.
이에 따라 산곡천은 개나리·벚꽃과 함께 황매화 꽃까지 더해져 아름다운 꽃길로 이어질 전망이다.
산곡천은 벚꽃 명소로 봄마다 많은 시민들이 찾는 곳으로 시는 이러한 산곡천을 잘 지키고 가꾸기 위해 2005년 환경부로부터 생태하천복원 시범사업을 지정 받았다.
시는 2009년 생태하천복원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해 2015년 1단계 공사(하류 3.4km)를 준공했으며 2018년에는 2단계 공사(5.4km 상류, 국도비·시비 500억)에 국고보조사업으로 선정 받아 현재 보상과 착공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