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주가 0.39%↑...상승세 이끈 증권가 전망은?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일동제약 주가가 상승세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6분 기준 일동제약은 전일 대비 0.39%(200원) 상승한 5만1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일동제약 시가총액은 1조3392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192위다. 액면가는 1주당 1000원이다.

지난 23일 한화투자증권은 일동제약에 대해 먹는(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S-217622'의 국내 품목허가가 승인된다면 1500억원의 매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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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일본 시오노기제약과 S-217622를 공동 개발하는 계약을 체결한 일동제약은 지난 1월부터 국내 임상 2b·3상을 개시했다.

지난달에는 임상 2b상과 3상을 분리해서 실시하는 것으로 임상시험계획을 변경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

김형수 연구원은 "신약승인의 불확실성을 줄이는 차원에서는 좋은 전략이지만 국내 코로나19 확진 추이 및 경쟁의약품 상황을 고려해야 한다. 일본에서의 결과를 기다리지 않고 S-217622에 대한 별도의 긴급사용승인 신청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