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 제275회 임시회 열고 예결위원장도 선출

2022-03-22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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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주미희 의원 선임

[사진=안산시의회]

경기 안산시의회가 22일 제275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예결위원장도 선출하는 등 의정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날 시의회에 따르면,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내달 8일까지 제8대 의회 마지막 회기인 제275회 임시회 의사일정에 들어간다. 

시의회는 임시회 첫 일정으로 1차 본회의에서 제275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등의 안건을 처리한데 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특위 위원장에 주미희 의원, 특위 부위원장에 이진분 의원을 선임했다.

오후에 열린 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 의회사무국 소관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도 심의했다. 

의회는 오는 29일까지는 4개 상임위원회에서 안건 심사를 실시한 뒤, 31일부터 4월 6일까지는 예산결산특위를 통해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2022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에 부의된 안건은 총 39건이고,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2조 1637억 1948만원으로 편성, 제출됐다. 
 

[사진=안산시의회]

이와 함께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 주미희 의원이 선출됐다.
 
이날 시의회는 제27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위 구성 결의안과 예산결산특위 위원 선임의 건을 의결한 데 이어, 제1차 예산결산특위를 열어 위원 간 호선으로 이 같이 결정했다.
 
예산결산특위 부위원장으로는 이진분 의원이 뽑혔으며, 예산결산특위 위원으로는 추연호, 윤석진, 나정숙, 이경애, 김진숙 의원이 활동한다.
 
이날 구성을 마친 예산결산특위는 오는 31일부터 내달 6일까지 올해 본예산에서 7.71% 증액된 2조 1637억 1948만원 규모의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2022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의하게 된다.
 
한편, 주미희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시 재정 여건과 코로나19로 인한 불확실성 제거, 민생 안정 등을 기준으로 다각적인 심사에 임할 것”이라며 “제8대 의회의 마지막 예산 심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동료 위원들과 합심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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