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교통약자 전용 시티투어버스 22일부터 운행

2022-03-21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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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청[사진=광주시 ]

광주광역시가 장애인과 고령자 같은 교통약자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시티투어 전용버스 1대를 오는 22일부터 운행한다.
 
이 버스는 휠체어 전용 2석을 포함해 총 20석을 갖추고 있고 수어와 다국어를 포함한 디지털 가이드가 있어서 관광객이 편리하게 광주도심 관광을 즐길 수 있다.
 
22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광주송정역→공항역→유스퀘어터미널→중외공원→전통문화관→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전일빌딩→양림역사문화마을→김치타운→공연마루(오후만)→유스퀘어터미널→공항역→광주송정역 코스로 하루에 2회 운행한다.

시티투어 탑승권 예약은 광주시티투어 홈페이지에서 하면 되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될 때까지 좌석의 50%만 예약 운행한다.
 
광주시는 21일 광주송정역 앞 시티투어버스 정류소에서 조인철 문화경제부시장, 조석호 시의회 부의장, 정진삼 장애인문화협회장과 관광약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무장애시티투어버스 시승식을 가졌다.
 
한편, 광주-전남 연계 투어버스 3대는 3개 코스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1번 운행하며 광주송정역에서 출발한다.
 
1코스는 광주송정역에서 화순 적벽, 담양 소쇄원을 지나고, 2코스는 송정역에서 월봉서원과 함평 자연생태공원, 영광 백수해안도로를 다녀온다.

3코스는 송정역을 출발해 북구여행자센터(전통음식체험)를 지나 장성호출렁다리를 다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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