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구리소식] 모든 마을버스 노선에 5G 공공 와이파이 개통

2022-03-21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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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RI Wifi 선택 후 이용…시정 홍보에도 활용'

'영농폐기물 불법소각 행위 단속…시정 자문위원회 회의, 민생경제 회복 대책 등 주요 현안 논의'

구리시청[사진=구리시]

경기 구리시(시장 안승남)는 관내 운행 중인 모든 마을버스에 5G 기반의 공공 와이파이(Wifi)를 개통했다고 21일 밝혔다.

5G 와이파이는 LTE 속도보다 5배 이상 빠르다. 

마을버스에 탑승해 스마트폰 와이파이 설정에서 'GURI WiFi'를 선택한 후 이용하면 된다.

시는 와이파이 접속 시 메인 접속사이트에 문화행사·축제 안내, 일자리 정보 등을 표출해 시정을 홍보할 계획이다.

시는 2020년부터 시내버스, 광역버스에 공공 와이파이를 운영 중이다.

또 구리시는 산불 예방과 미세먼지 발생을 막고자 영농폐기물 불법소각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영농폐기물은 생활폐기물로 분류돼 수거 후 분쇄해 퇴비화·로터리 처리를 해야하지만 야외에서 소각하는 행위가 빈번해 이같이 결정했다.

단속반을 구성해 사농동, 아천동 등 농촌지역을 순회하며 영농부산물·생활폐기물 소각, 낙엽·나뭇가지 폐목재 야외 소각, 논·밭두렁 소각 등을 단속할 계획이다.

불법소각하다 적발되면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는 불법소각 행위 신고자에 대해 최대 2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시는 올해 8건을 적발하고, 과태료를 450만원을 부과했다.

구리시는 제1회 시정 자문위원회 회의를 열고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고 21일 밝혔다.

회의에서 민생경제 회복 종합지원대책, 태극축제, 구리 랜드마크 타워 건립, 다기능 주상복합시설 건립, 수택동 도시공원 조성사업 기본구상 및 타당성 용역 등을 논의했다.

특히, 랜드마크타워와 다기능 주상복합시설의 기부채납시설 활용 계획에 대해 논의했는데, 시는 문화·체육시설, 근린생활 시설을 확충해 시민에게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태극축제와 관련해서는 외부인이 아닌 구리시민을 위한 축제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시정 자문위원회는 일반행정, 환경녹지, 안전도시, 교육문화, 보건복지 등 5개 분과에 기관·사회단체장, 전문가, 시민 등이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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