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호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해 10월 14일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의 공군본부에 대한 국정감사에 질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은 14일 권영세 의원의 사직으로 공석이 된 당 사무총장에 한기호 의원을 임명했다. 한 의원은 권 의원의 전임자로 사무총장직에 복귀하게 됐다. 국민의힘 최고위원회는 이날 오전 보도자료를 내고 이와 같은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앞서 한 의원은 지난해 6월 이준석 대표 체제가 출범하고 당 사무총장에 임명됐다. 그러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선출되고 윤 후보 측의 요청으로 11월 사무총장직에서 물러났다. 이후 사무총장직은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을 맡았던 권영세 의원이 겸직했다. 복귀한 한 사무총장은 6월 지방선거 당 공천 실무를 총괄하는 한편, 국민의당과의 통합 논의도 이끌게 된다.관련기사MZ세대 첫 출전하는 지방선거 막 오른다...4대 관전 포인트는이준석 "안철수 측에 합당 제안 사실...철저하게 제 권한 있는 사안에서 이야기한 것" #국민의힘 #윤석열 #한기호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이성휘 noirciel@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