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 속 기업들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한 발걸음을 더욱 재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최 시장은 기업의 입지, 기술, 인력, 규제 등에서 기업애로 해소에 초점을 맞춘 ‘기업SOS시스템’ 운영 주요 청사진을 제시했다.
◆ 기업애로 현장 방문·기업SOS 지원단 운영
공무원과 시 유관기관을 포함해 13개 기관이 네트워크를 구축한‘기업SOS 지원단’을 가동하고, 또 이를 뒷받침 해 지식산업센터 입주자 대표 회의에 시 담당공무원이 참석,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기업 소통의 날’도 수시로 운영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 지식산업센터 원스톱 처리 지원을 새로 운영한다. 지식산업센터 설립 업체를 대상으로 공장설립 등에 따른 부지 정보·법률검토는 물론, 설립 승인절차와 관리규약 등의 제반사항을 안내해주게 된다.
업무협의가 필요한 2개 이상의 부서나 기관이 참여하는‘기업애로 원스톱 회의’는 경기도 기업SOS지원단도 힘을 보탠다. 아울러 애로사항 해결과정이 원활하지 못한 경우는 부시장 주재 별도 대책회의도 갖게 된다.
◆ 중기육성자금 1천억원 탄력 지원·소규모 기업환경 개선
최 시장은 또 소규모 기업의 열악한 노동환경을 개선하는데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연 초 밝힌 바와 같이 금년 1000억 원에 이르는 중기육성자금을 여성기업, 가족친화기업, 신규고용, 지역경제 기여, 재난지원 등의 분야에 탄력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최 시장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고 기업을 살리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