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컴투스는 블록체인 플랫폼 'C2X' 기반의 경제 시스템을 글로벌 시장에 선공개했다고 밝혔다.
백년전쟁은 글로벌 히트작인 서머너즈워의 몬스터들로 팀(덱)을 구성하고 상대방과 전투를 펼치는 실시간 전략 대전 게임이다.
컴투스는 백년전쟁에 고대의 결정, 마력의 가루 등 새로운 재화도 도입할 예정이다. 사용자는 이 재화를 LCT로 교환해 몬스터 성장의 핵심 역할을 하는 '고대 룬'을 강화할 수 있게 된다. 더욱 강력한 몬스터와 팀 조합을 만드는 것이 가능하다는 얘기다.
컴투스는 그룹 차원에서 C2X 플랫폼을 중점 준비하고 있다. 올해부터 백년전쟁을 비롯해 '서머너즈워: 크로니클', '거상M 징비록', '월드 오브 제노니아', '골프스타', '낚시의 신' 등 10여개 이상 타이틀을 해당 플랫폼에 탑재해 선보일 예정이다.
컴투스 측은 "백년전쟁에 신규 재화와 콘텐츠를 도입해 더욱 고도화된 몬스터 육성과 전략 플레이 재미를 제공하겠다"면서 "세계적 수준의 웹 3.0 게임으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