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북에 산불 3월 5일 강원 강릉시 옥계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동해시로 확산하자 동해시청을 비롯한 진화대원들이 동해시 경계에서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5일 강원과 경북에서 발생한 산불과 관련해 보고를 받고 관계 당국을 향해 조기 진화에 총력을 기해달라고 지시했다. 특히 이재민 발생에 따른 신속 지원을 강조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강풍으로 크게 번지고 있는 산불에 대해 이 같은 지시를 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밤새 인명피해가 없었고 삼척 LNG 기지와 한울원전 등 핵심시설이 안전하게 보호돼 다행이지만 산불 종료 시까지 인명피해 방지와 핵심시설 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조기 진화에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말했다. 관련기사순천시, 가을철 산불방지 대책 본격 가동김보라 안성시장 "산업단지 안정적 전력 공급과 산불 조기 대응 체계 강화할 것" 이어 “이재민이 다수 발생했으니 이재민 지원에 각별하게 신경 써 신속하게 지원하라”고 당부했다. #강원 산불 #문재인 산불 #산불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김봉철 nicebong@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