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가을철 산불방지 대책 본격 가동

2024-11-13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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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순천시는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설정하고, 산불 없는 순천 만들기를 목표로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는 등 산불 대응 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특히, 가을철에는 산림인접지역의 영농부산물 소각행위가 산불로 연결되는 경우가 많아 고춧대, 깨대 등 영농부산물을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활용하여 제거함으로써 산불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최영민 산림보호팀은 "담배꽁초를 버리는 입산객의 부주의한 행위와 산림연접지역 소각행위 금지에 대한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하며 "산불발생 초기부터 총력대응으로 산불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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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산불 예방 총력 대응

CCTV 실시간 감시와 무관용 원칙으로 단속 강화

순천시는 불법 소각을 철저히 단속하기 위해 모든 지역에서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엄중하게 처벌할 방침이다 사진순천시
순천시는 불법 소각을 철저히 단속하기 위해 모든 지역에서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엄중하게 처벌할 방침이다. [사진=순천시]

전남 순천시는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설정하고, 산불 없는 순천 만들기를 목표로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는 등 산불 대응 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 시기에는 단풍철을 맞아 등산객이 증가하고, 농산물 수확에 따른 영농부산물 소각 행위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순천시는 불법 소각을 철저히 단속하기 위해 모든 지역에서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엄중하게 처벌할 방침이다.

순천시는 산불 취약 지역인 봉화산 등 주요 산 정상에 10개의 CCTV를 설치해 실시간 감시를 강화하고, 산불 발생 시 현장에 15분 이내 도착할 수 있도록 산불진화용 임차헬기를 배치했다. 또한 지상에서는 체계적으로 훈련된 40명의 산불진화대가 출동하여 산불 확산을 막는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가을철에는 산림인접지역의 영농부산물 소각행위가 산불로 연결되는 경우가 많아 고춧대, 깨대 등 영농부산물을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활용하여 제거함으로써 산불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최영민 산림보호팀은 “담배꽁초를 버리는 입산객의 부주의한 행위와 산림연접지역 소각행위 금지에 대한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하며 “산불발생 초기부터 총력대응으로 산불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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