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시에 따르면, 청각장애인이 언어장벽을 넘어 설 수 있도록 전국 최초로 관공서 민원실에서 상담활용이 가능한 민원수어 교재를 관내 농아인협회 도움을 받아 제작, 민원담당 공무원에게 배포했다.
관공서 민원 상담용 수어교재는 시청, 구청, 동 행정복지센터 등 청각장애인(농아인)이 자주 방문하는 부서에서 빈번하게 사용하는 수어 단어와 문장으로 꾸려 58페이지 분량으로 제작됐다.
특히, 수어교실 수료자인 민원담당 공무원들이 교재 제작에 직접 참여해 현장 활용성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