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젠텍 주가 12%↑...교육부 "학교에 진단키트 무상 제공" 권고

2022-02-16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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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수젠텍 주가가 상승세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42분 기준 수젠텍은 전일 대비 12.81%(2350원) 상승한 2만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수젠텍 시가총액은 3185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271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수젠텍은 자가진단키트 관련주다.

교육부는 오미크론 변이 대유행에 따라 유치원·초·중·고등학교 학생·교직원에게 자가검사 키트를 무상 제공하고 학생은 주 2회, 교직원은 주 1회 등교 전 선제 검사를 해달라고 적극적으로 권고했다. 

이날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학생과 교직원 692만명을 대상으로 검사 키트 6050만개를 무상 지급하고 자율 방역 취지에 맞게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검사 결과는 자가진단 앱을 통해 학교와 정보를 공유하며 검사 결과 양성이면 PCR 검사를 받아야 한다. 

지난 11일에는 김부겸 국무총리와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충북 청주 수젠텍 오송 공장을 방문하고 코로나19 신속항원 자가검사 키트 생산 공정을 시찰했다.  

이 공장은 자가검사진단키트의 일시적 수급 불안 해소를 위해 생산라인을 풀가동 중이며, 초도 생산 물량의 대부분을 공공방역에 우선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지난 2011년 설립된 수젠텍은 BT(생명공학기술)·IT(정보기술)·NT(나노기술) 융합기술 기반의 종합 체외진단 전문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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