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백화점, 300년 역사 '포레르빠쥬' 매장 리뉴얼 오픈

2022-02-13 13:37
  • 글자크기 설정

갤러리아명품관 포레르빠쥬 리뉴얼 매장 전경[사진 = 갤러리아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이 명품관에 국내 독점 판매권을 갖고 선보이고 있는 프랑스 명품 브랜드 '포레르빠쥬’ 매장을 리뉴얼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갤러리아는 기존 이스트 1층에 위치했던 포레르빠쥬 매장을 웨스트 1층으로 확장 이전, 새롭게 디자인된 공간에서 고객들을 맞이한다.
리뉴얼한 포레르빠쥬 웨스트 부티크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럭셔리함으로 브랜드의 미래 비전을 담았다.

외관은 반짝이는 갑옷 사슬을 연상시키는 에카이유(비늘) 문양의 골드 파사드로 꾸몄으며, 매장 내부는 벽난로 장식의 거실과 바로 구성했다. 특히 매장 규모를 기존 이스트 부티크 매장보다 2배 이상 확장, 보다 다양한 컬렉션을 선보인다.

대표적으로는 2022 S/S 신규 컬렉션이자 한정 판매하는 ‘핫 파이어(Hot Fire)’ 컬렉션이 있다.

핫 파이어 컬렉션은 △핸드백 △파우치 △지갑 등 기존에 친숙한 아이템들을 레드 컬러의 캔버스와 가죽을 이용해 락앤롤 콘셉트로 재해석한 점이 특징이다.

그 외에도 △포레르빠쥬의 시그니처 라인인 ‘데일리배틀’ 쇼퍼백 △과거 무기를 제조 했던 역사를 상징하는 권총 문양을 모티브로 한 ‘칼리버’ 백 △고급스러운 자카드 소재에 우아한 스퀘어 디자인을 더한 ‘사가시티’ 백 등 다양한 스테디셀러 상품들을 선보인다.

한편, 포레르빠쥬는 1717년 탄생, 3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프랑스 명품 브랜드로, 프랑스 황실과 귀족에게 무기류 및 가죽제품을 납품하며 명성을 얻었다. 브랜드의 희소가치를 중시해 최적의 장소에만 매장을 오픈한다는 방침을 갖고 있으며, 갤러리아는 전 세계 8번째, 국내에서는 최초 및 단독으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