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론칭한 써저리는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로 헌 옷을 활용해 새로운 스타일의 제품을 만드는 ‘빈티지 리메이크’ 방식으로 유명하다.
특히 디자이너가 헌 옷을 직접 해체 후 제작하는 업사이클링(재활용) 방식을 활용해 의류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을 최소화한다.
써저리 청룡 컬렉션은 2024년 청룡의 해를 기념해 제작됐다. 대표 상품으로 스카잔(화려한 자수가 놓인 재킷), 후드티, 바지 등이 있다. 지난해 갤러리아 협업 상품인 ‘써저리 X 갤러리아 익스클루시브 볼캡’도 재판매한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내 디자이너에 대한 MZ세대 고객들의 관심이 높다”며 “앞으로도 갤러리아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브랜드 팝업 유치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