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코로나19] 신규확진자 2만7443명…하루만에 4500여명 폭증

새로운 코로나19 진단검사 체계가 도입된 3일 청주시 상당보건소 선별진료소가 PCR 검사 및 신속 항원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만7443명 발생했다. 하루만에 또다시 사상 역대 최다치를 경신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만7443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93만4656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사흘 연속 2만명대 신규 확진자 기록이다. 

해외 유입 사례는 160명이며 나머지 2만7283명 모두 국내 발생 확진자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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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국내 발생 확진자 현황으로는 △경기 7202명 △서울 6139명 △인천 1779명 △부산 1719명 △대구 1707명 △경북 1140명 △충남 1067명 △전북 1063명 △경남 1056명 △광주 826명 △대전 757명 △전남 642명 △강원 632명 △충북 628명 △울산 471명 △세종 248명 △제주 207명 등이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7명 감소한 257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24명 추가돼 누적 사망자는 6836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국내 누적 치명률은 0.73%를 기록했다. 

코로나19 3차 예방접종자는 전날 32만3149명이 추가돼 누적 3차 접종자수는 2759만4934명으로 늘었다. 

전체 인구 대비 3차 접종률은 53.8%, 18세 이상 접종률은 62.3%, 60세 이상 인구 대비 접종률은 86%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