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SKT)이 설 연휴를 앞두고 스팸·스미싱·보이스피싱 등에 대한 고객의 주의를 당부했다.
SKT는 28일 “지난해 설 명절이 2월 12일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신년 초와 설 명절을 전후해 스미싱 사기 시도가 집중됐다”면서 “이는 신년 새해 인사와 명절 택배가 많아지는 시기적 특성을 이용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최근 정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약 20만여 건의 스미싱 신고가 접수됐다. 특히 택배를 많이 주고받는 신년 초와 설 명절 등 시기를 악용한 사례가 17만5000여 건으로 전체의 87%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각종 스미싱 문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국민지원금이나 손실보상금 대출자에게 확인을 유도하거나 코로나19 피해 회복을 위한 특별 대출상품을 미끼로 이용자를 속이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
SKT는 “최근 스팸이나 스미싱, 보이스피싱 범죄조직이 조직화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가족과 금융기관은 물론 수사기관까지 사칭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면서 “악성 앱을 잘못 설치한 개인의 정보를 유출하거나 전화를 가로채 사기에 이용하는 경우도 보도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실제 금융 피해 등이 의심되는 일이 발생하면 즉시 해당 금융사 고객센터, 경찰청(112), 금융감독원(1332) 등으로 문의해 계좌 지급정지를 신청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도 스팸, 스미싱 신고를 접수받는다. SKT는 별도로 고객의 사기 피해에 즉시 대응하기 위해 자체 신고 접수센터와 대응 채널도 운영하고 있다. 스팸 등의 의심문자를 #8239로 전달하면 SKT에서 해당 문자를 분석해 시스템에서 차단한다.
SKT가 제공하는 통화앱 T전화 기능을 통해서도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T 전화는 전화 수발신 및 전화번호 검색 시 해당 번호의 스팸 유형을 이용자에게 보여준다.
SKT가 무료로 제공하는 T 스팸필터링 앱을 다운받으면 기본적인 스팸과 스미싱 번호를 차단할 수 있다. 이용자 스스로 수발신을 원하지 않는 전화번호는 직접 차단 등록을 할 수 있다.
SKT는 국내 유일의 금융권 보안전문기관인 금융보안원과 공동으로 보이스피싱 번호차단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 서울경찰청과 보이스피싱으로 인한 범죄피해 예방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기도 했다.
SKT는 28일 “지난해 설 명절이 2월 12일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신년 초와 설 명절을 전후해 스미싱 사기 시도가 집중됐다”면서 “이는 신년 새해 인사와 명절 택배가 많아지는 시기적 특성을 이용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최근 정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약 20만여 건의 스미싱 신고가 접수됐다. 특히 택배를 많이 주고받는 신년 초와 설 명절 등 시기를 악용한 사례가 17만5000여 건으로 전체의 87%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각종 스미싱 문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국민지원금이나 손실보상금 대출자에게 확인을 유도하거나 코로나19 피해 회복을 위한 특별 대출상품을 미끼로 이용자를 속이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
실제 금융 피해 등이 의심되는 일이 발생하면 즉시 해당 금융사 고객센터, 경찰청(112), 금융감독원(1332) 등으로 문의해 계좌 지급정지를 신청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도 스팸, 스미싱 신고를 접수받는다. SKT는 별도로 고객의 사기 피해에 즉시 대응하기 위해 자체 신고 접수센터와 대응 채널도 운영하고 있다. 스팸 등의 의심문자를 #8239로 전달하면 SKT에서 해당 문자를 분석해 시스템에서 차단한다.
SKT가 제공하는 통화앱 T전화 기능을 통해서도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T 전화는 전화 수발신 및 전화번호 검색 시 해당 번호의 스팸 유형을 이용자에게 보여준다.
SKT가 무료로 제공하는 T 스팸필터링 앱을 다운받으면 기본적인 스팸과 스미싱 번호를 차단할 수 있다. 이용자 스스로 수발신을 원하지 않는 전화번호는 직접 차단 등록을 할 수 있다.
SKT는 국내 유일의 금융권 보안전문기관인 금융보안원과 공동으로 보이스피싱 번호차단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 서울경찰청과 보이스피싱으로 인한 범죄피해 예방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