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박 시장은 "올해 감사 운영은 코로나19로 오랜 기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이 빠르게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적극행정 분위기를 조성하는 방향으로 추진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를 위해 박 시장은 ‘좋은 감사 수행, 적극행정 지원’ 2개 분야 감사 운영 쇄신에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
우선 ‘좋은 감사 수행’은 주요 3대 비위(성범죄·금품수수·음주운전) 등 사회적인 지탄 대상은 강력히 처벌하되, 지적 위주의 감사에서 예방·지도 위주 감사로 운영 방향을 전환한다고 박 시장은 귀띔한다..
또 ‘적극행정 지원’은 감사원와 경기도의 사전 컨설팅 등을 활용, 사전에 업무 적법·타당성을 검토하고, 적극행정 모범사례를 널리 알려 공직자가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소신 있게 적극행정을 펼치는 공직자가 우대받는 공정한 공직사회를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박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인권을 보호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