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월 1일부터 경산지식산업지구 내 산·학·연·관 협력과 소통을 위한 ‘온라인 기업지원 플랫폼’을 개설·운영하는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사진=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경산지식산업지구 내 산·학·연·관 협력과 소통을 위한 ‘온라인 기업지원 플랫폼(gkid)’을 오는 2월 1일부터 개설·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온라인 기업지원 플랫폼(gkid : Gyeongsan Knowledge Industry District 경산지식산업지구)’이 입주기업, 대학, 연구기관이 기업제품, 기술교류, 지역인재·재직자 교육, R&D 사업, 분양정보 등 관련 정보를 한 사이트에서 통합하여 정보를 교류·협력하고 제공하는 서비스를 의미한다.
이에 개설된 온라인 기업지원 플랫폼은 급격하게 변화하는 환경에 경산지식산업지구 내 산·학·연·관이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사용자 중심의 플랫폼으로 정보전달 및 소통과 협력의 장이 될 것이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 경산지식산업지구 내 산·학·연·관 협력과 소통을 위 개설·운영하는‘온라인 기업지원 플랫폼’의 화면. [사진=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이번 온라인 기업지원 플랫폼의 주요 사용자를 보면, 경산지식산업지구 CEO 협회의 입주기업 149개 社, 경북경산산학융합원, 연구기관으로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건설기계기술센터, 경북테크노파크의 무선전력전송센터, 미래모빌리티기술센터, 첨단메디컬융합섬유센터, 메디컬융합소재실용화센터이며, 산학협력 기관은 대구카톨릭대, 경일대, 호산대, 대구일마스터고, 금호공업고, 무학고 등이다.
대경경자청의 기업유치부 이종록 기업지원2과장은 “콘텐츠는 기업 커뮤니티, 기관 커뮤니티, 지구안내로 구성되었으며, 커뮤니티는 지구 내 기업·기관의 소통창구로 공지 사항, 민원요청, 소통 게시판, 행사 일정, 입주기업 현황으로 기업의 정보와 소식을 한눈에 접할 수 있으며, 지구 현황, 입주 안내, 분양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또한 휴대폰 앱(App) 설치로 언제 어디서든 접근할 수 있으며 기술교류, 구인·구직, 교육, 동·업종 간 교류회 등 실시간 의견 공유로 입주기업의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최삼룡 청장은 “사용자 중심의 정보 제공 플랫폼으로 지구 내 소통 협력으로 신뢰를 구축하고, 입주기업에는 기술개발, 구인·구직, 기업 홍보 등 중요한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