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치는 설 연휴 기간 국립묘지 참배객 집중에 따른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참배객 안전을 위해 방역당국과 긴밀한 협의 끝에 내린 불가피한 결정으로, 현충원(서울/대전), 호국원(영천/임실/이천/산청/괴산/제주), 전국에 산재해 있는 민주묘지, 신암선열공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이로 인해 설 연휴 기간에 국립묘지(야외묘역, 봉안당 등 전체시설) 출입이 통제되며, 다만 야외묘역은 기일(忌日) 등 불가피한 경우에 한해 사전예약을 받아 제한적으로 현장참배가 허용된다.
아울러 안・이장 관련해서는 국립묘지로의 이장은 중지되나, 작고(作故)하신 분에 대한 당일 안장업무는 정상적으로 운영된다.
국립묘지 현장 참배의 일시 운영 중지에 따른 유족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온라인 참배서비스’를 확대・시행할 예정이다. 국립묘지 의전단이 대신 참배를 수행하고 사진을 전송하는 서비스(1. 27.까지 신청)와 홈페이지 온라인 차례상 서비스, 온라인 추모관 등을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