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영천호국원, ‘찾아가는 6·25전쟁 희귀 사진전’ 개최

2021-06-15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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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의 참상을 담은 희귀 사진 35점 영천지역 중학교 방문 전시

국립영천호국원이 주최하는 ‘찾아가는 6·25전쟁 희귀 사진전’ 모습.[사진=국립영천호국원 제공]

국립영천호국원은 호국의달 6월을 맞이해 평소 잊고 지내던 순국선열 및 호국영웅들의 발차취와 그공적을 선양하는 사업을 벌이고 있다.

그의 일환으로 국립영천호국원에서는 6월 호국보훈의 달과 6·25전쟁 71주년을 맞아 '찾아가는 6·25전쟁 희귀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국가기록원에서 제공받은 6·25전쟁 당시 희귀 사진 35점으로 이뤄져 있으며 6․25전쟁의 비극과 참상이 담겨져 있다.

6월 1일부터 14일까지 영천호국원 충령당 제2관에서 '6·25전쟁 희귀 사진전'을 개최해 안장 유족과 참배객 등 내방객 2만여명이 관람했다. 이를 시작으로, 코로나19로 국립묘지 방문이 어려운 영천지역 3개 중학교를 방문해 '찾아가는 6·25전쟁 희귀 사진전'을 개최했다.

이처럼 이번 사진전은 자라나는 학생들로 하여금 지금 누리고 있는 자유·평화의 소중함을 깨닫고 참전 국가유공자의 헌신과 희생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감사한 마음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한편 전시회는 이달 15일~16일 영천중학교를 시작으로 18일 영동중학교, 23일 별빛중학교를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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