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을 조성사업은 딸기, 토마토 등 시설원예 스마트팜 창업을 고민하는 청년들에게 시설 투자에 대한 부담을 낮추고 저렴한 임대료로 영농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며, 그에 따른 수익 창출 및 자본 축적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시행하는 사업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서류심사 및 현장평가를 거쳐 영천시를 포함해 전남 신안, 강원 양구 등 전국 3개소를 선정했다.
임대형 스마트팜 규모는 금호읍에 위치한 영천시 환경사업소 인근 시유지 총 5ha에 철골유리온실 4ha를 2023년까지 신축할 계획이며, 스마트팜 운영은 만 18세 이상~만 40세 미만 청년농을 대상으로 팀(2~3명) 당 0.4ha를 3년간 임대해 주는 방식이다.
한편 영천시는 2023년까지 북안면 소재 아열대 작물 스마트팜 단지와 이번에 선정된 과채류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총 2곳을 조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