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소식] 설 연휴 방역 강화…성묘 자제 권고

2022-01-24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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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급적 자제…방문 사전 예약제, 최소 인원 방문 당부'

'내일드림 청년키움 사업…기업에 인건비, 청년에 인센티브 지원'

남양주시청[사진=남양주시]

경기 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코로나19 특별방역 대책 일환으로 설 연휴 기간 장사 시설의 성묘 자제를 권고했다.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관내 장사 시설에 유가족 방문 사전 예약제, 최소 인원 방문 등을 당부했다.

불가피하게 성묘하는 경우에도 혼잡하지 않은 날짜와 시간을 선택하고, 최소 인원으로 짧게 머무르도록 했다.

접촉 감염을 유발할 수 있는 실내 제례실과 휴게실을 전면 폐쇄하고, 음식물 반입과 섭취를 금지할 것도 권고했다.

시는 이런 내용을 담은 현수막을 공공청사와 전철역 등에 설치하고, SNS을 통해 홍보하고 있다.

또 남양주시는 행정안전부의 '2022년 내일 드림 청년 키움'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청년을 채용하려는 기업에 인건비를, 취업한 청년에게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미래 신산업, 디지털·비대면 기술 분야 등을 수행할 청년을 채용하려는 관내 중소기업이다.

선정되면 청년 1명당 월 최대 180만원의 인건비를 2년간 지원한다.

남양주에 주소를 둔 만 18~39세 미취업·미창업 청년이면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청년에는 정규직 일자리가 제공되고, 남양주사랑상품권으로 복지포인트가 지원된다.

장기 근속하면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된다.

희망 기업은 다음 달 3일까지, 청년은 같은 달 11~23일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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