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동해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지난해 해양심층수 취수해역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 강원도 내 해양심층수는 법에서 정한 수질기준을 모두 충족한다고 밝혔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의 결과에 따르면 수질검사는 강원지역 해양심층수 취수해역 6개 지역을 대상으로 총 4회 실시했으며, 수온, 염분, 수소이온농도, 대장균군 등 총 18개 검사항목 모두에서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정재삼 해양수산환경과장 직무대리는 "해양심층수와 같은 해양자원의 지속 가능한 개발을 위해 취수해역에 대한 수질검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