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신 시장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확산에 대비해 대응체계를 구축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신 시장에 따르면, 코로나19 연도별 확진자 발생 수는 2020년 412명, 2021년 5182명으로 20년 대비 약 13배 증가했다. 또 지난 해 1월 확진자 발생 대비 올해 1월 확진자는 897명으로 약 5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오미크론의 빠른 전파력으로 지난 16일 이후 오미크론 변이 관련 확진자가 연일 100명 이상 발생되고 있으며, 발생 현황을 최근 1주간 비교했을 때 전주 대비 2.8배 증가했다.
아울러 오미크론 확산 대비 추가 의료인력 확보를 위해 보건진료소 기능을 권역별로 축소운영하고 인력을 재배치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오미크론 확산 억제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한편, 신 시장은 검사수요 급증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자 곤지암 임시선별검사소를 지난 9일부터 추가 운영해 현재 선별검사소 및 3개의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