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한 시장은 “총 면적대비 산림의 비율이 높은 군포시가 산불 위험에 노출돼 있음에도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산불로부터 안전하게 지켜왔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한 시장의 발언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사람들의 이동이 줄어드는 대신 등산객수 증가와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이에 한 시장은 효과적인 초기 대응으로 산불발생과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한 봄철 산불방지 제로(Zero)화 2년차 도전 대책에 나설 예정이다.
지난해 군포시 관내 산불발생 건수는 0건이다.
한 시장은 산불예방을 위해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12개반 23명으로 구성된 산불방지종합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하고, 비상근무조도 편성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다양한 SNS 등 IT를 활용한 산불발생 위험 조기예측으로 사전 대비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
한편, 한 시장은 "관련기관들과의 긴밀한 공조체계로 산불예방 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