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는 대선주조와 1월 17일(월) 대선주조 본사에서 업무협약식을 갖고, 제20대 대통령선거 협업 홍보를 추진한다. [그래픽=박신혜기자]
부산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3월 9일 실시되는 제 20대 대통령 선거의 홍보효과를 높이기 위해 부산 대표 향토기업인 대선주조와 17일 대선주조 본사에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제20대 대선이 국민의 관심과 참여 속에서 '아름다운 선거'로 치러져야 한다는데 부산시선관위와 대선주조가 인식을 같이 하고, 유권자의 자발적인 투표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홍보 물품을 활용한 투표참여 퍼포먼스도 진행됐다.
대선 D-50일(1월 18일)을 앞두고 실시하는 이날 협약식에서는 홍보 물품을 활용한 투표참여 퍼포먼스도 진행됐다. [사진=부산선관위]
이날 MOU를 통해 대선주조는 대선주조 주류 제품 200만병에 '투표해요 대선, 함께해요 대선' 이란 문구를 표시해 지역민들의 적극적 선거 참여를 안내한다.
이외 주요 협약 내용은 투표참여 홍보에 대한 협력 및 대선주조 영업인력 및 인쇄물, 시설물을 이용한 홍보지원 등이다.
부산시선관위 관계자는 "부산 대표 향토 기업인 대선주조와의 협업 홍보가 지역 유권자의 관심을 유발하고, 투표참여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함으로써 제20대 대통령선거 투표율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