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교육청은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지역과 상생하는 착한소비를 통해 지역경제 회복에 앞장서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도 교육청은 수의계약 요청 시 도내에 생산공장을 등록한 업체와 우선계약을 할 수 있도록 하고 학교 및 기관에서 사업 계획을 수립할 때 도내 소재 업체 제품을 우선 구입 또는 우선구매비율을 포함하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도 교육청은 또 생산물품이 없는 경우에는 지역 납품(공급)업체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물품(용역)검색 시 도내 업체를 우선 배열하도록 학교장터(S2B)시스템을 개선할 예정이다.
정영춘 도교육청 행정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강원도 소재 업체의 판로를 확대하여 지역 경제 회복에 기여하고자 방안을 마련했다”며, “지역과 상생하는 착한소비를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