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코로나19] 위중증 579명, 54일 만에 500명대…신규확진 3859명

2022-01-17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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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간 오미크론 감염자 2679명 추가 발생

1월 12일 오후 광주 북구 선별진료소가 진단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로 가득 차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위중증 환자가 579명으로 집계돼 54일 만에 500명대로 내려왔다. 신규 확진자는 3859명이 발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859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69만6032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전날(4194명)보다 335명 감소했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3551명, 해외 유입 사례는 308명이 확인됐다. 

지역별 국내 발생 확진자 수 현황으로는 △경기 1351명 △서울 711명 △광주 237명 △인천 187명 △대구 171명 △전남 161명 △전북 114명 △부산 109명 △경남 106명 △충남 93명 △경북 87명 △대전 79명 △강원 73명 △충북 38명 △울산 17명 △제주 12명 △세종 5명 등이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33명 감소한 579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23명 추가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6333명으로 늘었다. 

국내 코로나19 치명률은 0.91%다.

변이 바이러스 발생 주간 분석 결과, 15일 0시 기준 최근 1주간 국내 오미크론 감염 환자는 2679명 발생했다. 해외 유입 사례가 1363명, 국내 감염이 1316명이다. 

이로써 국내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누적 감염자는 5030명으로 늘었다. 유입 경로별로는 해외 유입이 2639명, 국내 감염이 239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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