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고용부 관계자는 "철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를 철저히 수사해 엄중히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입건된 2명에 대해 "무너진 건물의 구조를 아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일단 입건한 뒤 실종자 수색이 끝난 뒤 본격적인 조사를 할 것"이라며 "구조에 방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 현장 관계자들을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구속영장 신청 여부에 대해서는 "실종자 구조가 우선이라 현재는 검토할 단계가 아니다"고 덧붙였다.
실종자 중 1명은 이틀 만인 이날 발견됐다. 소방당국은 이 남성의 생사를 확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