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한 조치는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의 확산과 거리두기 종료에 따라 확진자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 전문 의료인력을 확보할 필요성이 대두됐기 때문이다.
올해 모집하는 긴급의료지원단은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및 역학조사를 하는 데 투입할 예정이며, 의사·간호사·간호대학생·간호조무사 등의 전문자격증 소지자 중 참여 의사가 있는 사람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한편, 지난해에는 100여 명의 의료지원단이 코로나19 대유행이라는 힘든 상황에도 불구하고 최전선의 현장에서 1세대 1인 선제검사 행정명령, 확진자 발생지역 임시선별진료소, 기동검체반 등에 투입돼 선제적으로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힘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