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에 따르면 도는 도내 임산부들에게 청정한 도내 생산 친환경농산물을 공급함으로서 소비가 생산․유통을 견인하고 저출산 문제 해소에도 도움을 주기 위해 이 사업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도는 특히 이 사업의 안정적 공급망 구축과 촘촘한 사업시행 준비를 위해 임산부 신청․접수를 오는 21일 10시부터 온라인 쇼핑몰과 읍면동(주민센터) 동시 시작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사업신청일 현재 임신부 및 2021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로 사업대상 임산부로 확정되면 1인당 연간 48만원(연 16회 이내, 자부담 20% 선 결재)을 지원한다.
도는 코로나19가 장기화함에 따라 임산부가 안전하고 편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비대면 온라인 신청을 우선 홍보해 임산부가 기본정보를 입력하면 별도의 증빙 없이 비대면 자격검증을 통해 사업신청이 완료될 수 있도록 했다.
김복진 도 농정국장은 "도는 현재 18개 시군(읍면동)과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임산부 신청․접수를 오는 21일부터 개시하고 공급시스템(공급업체 및 품목 선정 등)은 2월말까지 완료해 3월 중 임산부가 친환경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