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남세종농협, 건축허가 앞두고 '민주당 당원모집' 논란

2022-01-11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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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세종시당 논평내고 민주당 개입 가능성 언급, 선거관리위원회 조사 촉구

 ▲국민의힘 세종시당이 금융기관과 선거관리위원회에 발송한 공직선거법 위반 행위 조사 요청 협조공문 / 사진= 국민의힘

금융기관에 근무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더불어민주당 입당원서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당으로부터 요구를 받아 금융기관 경영진으로부터 지시로 있었는지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국민의힘 세종시당은 11일 논평을 내고 남세종농협 본점에서 지점 6곳을 상대로 내부통신망을 통해 민주당 입당원서를 3명씩 모집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했다.

남새종농협 본점은 세종시청에 건축허가를 신청한 상태로 허가 절차만을 남겨두 있는 상태로 허가를 받아내기 위해 조직적으로 입당원서를 받았는지에 주목하고 있다.

시당 관계자는 "민주당 세종시당은 해당 농협에 당원모집을 지시한 당원이 누구인지 밝혀야 한다"라며 "선거관리위원회 역시 즉각 조사에 착수해 관련자들에 대한 법적조치를 취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대선과 지방선거를 앞두고 벌어진 이 같은 행위는 선거의 공정성을 짓밟는 행위라는 이유에서다.

한편, 국민의힘 세종시당은 농협중앙회 감사위원회와 국회 농해수위에 공문을 보내 남세종농협에서 발생된 단위 농협지점 민주당원모집과 관련해 입장과 관련한 사실관계 확인을 요청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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