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세종시당은 11일 논평을 내고 남세종농협 본점에서 지점 6곳을 상대로 내부통신망을 통해 민주당 입당원서를 3명씩 모집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했다.
남새종농협 본점은 세종시청에 건축허가를 신청한 상태로 허가 절차만을 남겨두 있는 상태로 허가를 받아내기 위해 조직적으로 입당원서를 받았는지에 주목하고 있다.
시당 관계자는 "민주당 세종시당은 해당 농협에 당원모집을 지시한 당원이 누구인지 밝혀야 한다"라며 "선거관리위원회 역시 즉각 조사에 착수해 관련자들에 대한 법적조치를 취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한편, 국민의힘 세종시당은 농협중앙회 감사위원회와 국회 농해수위에 공문을 보내 남세종농협에서 발생된 단위 농협지점 민주당원모집과 관련해 입장과 관련한 사실관계 확인을 요청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