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후보는 이날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전기차 충전요금 관련 공약 △지하철 정기권 버스 환승 적용 등을 담은 두 가지 공약 쇼츠를 공개했다.
'59초 공약쇼츠'에는 국민이 일상에서 원하고 필요한 것들을 발굴해 만든 공약이 담겼다. 국민의힘 측에 따르면 아이디어를 낸 이준석 국민의힘 당 대표가 직접 제작을 맡고, 윤 후보와 원희룡 정책본부장이 출연했다. 이 대표가 소재를 찾고, 김동욱·박민영·오철환 청년 보좌역들이 함께 시나리오를 썼다.
'전기차 충전요금 관련 공약'에는 전기차 충전요금을 동결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윤 후보 측은 "정부가 전기차 보조금 삭감과 충전요금 인상을 너무 급격히 진행해 전기차 보급에 차질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윤 후보는 최근 기자회견 형태로 직접 공약 발표를 하고 있으며 ‘석열씨의 심쿵약속’ 등 생활밀착형 공약을 매일 발표하고 있다. '59초 공약 쇼츠'도 그 일환으로 유튜브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짧은 영상 쇼츠 형태로 제작해 국민에게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