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해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을 교부 받아 사업비 5억 6000만원을 투입해 중동 24-1번지 일원(국지도 23호선 고매교 하부) 도로부지에 풋살장, 족구장, 테니스장 등 소규모 실외 생활체육시설을 조성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화성시의회 의장과 도·시의원들을 비롯해 화성시장과 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하여 테이프 커팅식을 갖고 개장을 함께 축하했다.
시는 올해에도 동탄권 및 정남 용수교 일원에 소규모 실외 생활체육시설을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며, 봉담, 서신, 송산 등지에 근거리 실내 다목적 생활체육시설 8개소도 올해 준공을 앞두고 있다.
원유민 시의회 의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중동 생활체육시설 개장을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실외 생활체육시설 저변 확대를 위해 화성시의회 의원들 모두 한 마음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