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소방서에 따르면, 중점관리대상은 대형 복합 건축물과 영화상영관, 대형 판매시설 등 다수의 인원이 이용하는 건축물로 화재가 발생할 경우 많은 인명과 재산피해가 나올 우려가 높아 특별 관리가 필요한 소방대상물이다.
이번에 선정된 중점관리대상 20개소는 정기적인 소방검사와 합동 소방훈련, 안전교육 등으로 화재를 미연에 방지하고, 재난 발생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예방행정을 추진하게 된다.
한편, 한긍현 재난예방과장은 “이번 중점관리대상 선정은 화재 위험도와 안전관리 측면을 종합적으로 심의해 선정됐다"면서 “선정된 20개 중점관리대상의 특성에 맞춰 다양한 예방 활동과 소방활동을 추진하고 실제 재난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